사진(인상올리브컬러)을지로를세운상가_필름

 오랜만에 현상했어동대문에 갈 일이 없어(?) 올리브 컬러로 현상했다.다른 곳에서도 자주 현상하지만 당일은 거의 현상된 필름을 건네주지 않기 때문에 번거로움 때문에 잘 가지 않는다.요즘 아이들이 많이 간다는 힙스러운 사진관에서 인화했다가 당일 인화한 필름을 아침에 맡기고 저녁에 받으러 갔다기에 우리 룰 몰라?라는 눈총을 받은 적이 있다. 소식을 했으면 좋겠고 사례장을 보내줄 곳이 많으니까 내가 찾아가면 된다.

이 사진은 10월 중순 사진으로 그때 학교 과제로 명동에 갔을 때였다.거의 반년 정도 ㅋ 내 게으름으로 현상 안 하는 필름 짤을 올리고 있어

세운상가는 수업시간에 예술프로젝트 사례로 공부했던 곳이라 얼른 찾아와서 혼자 감탄했다.곳곳에 젊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했고 손님들도 그에 맞춰 젊은 층이 많았다.

난간 아래로 보이는 풍경. 아주 좁은 길을 따라 조명가게들이 즐비하다.

화랑도 있고, 사람들이 걷는 풍경이 좋았다. 그때의 시간때문인지, 아니면 정기휴일인지, 많은 가게가 주말이라 그런지 모두 문을 닫았다.그 옆에는 디자인과 학생들의 다양한 조명 작품이 있었다.1학년 때 자신의 철학적 사상과 디자인을 결합한 조명 제작 수업이 있었는데 그 수업이 생각났다.지금으로선 조명과 숟가락이 가장 디자인이 어렵고 딜레마에 부닥치는 제품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하트

나는 을지로의 명물이라는 참프커피에 왔다.바로 앞에는 공사 현장이 있고 뒤로는 조그만 가게가 있었다.

그리고 야외에 자리도 있다

일하고 있는 모습을 자꾸 바라보게 되었다.

커피와 쿠키

여기는 나중에 청음실이었다고 들었어.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무거운 별이 지붕에 내려앉았다. 밤하늘에 부럽지 않은 조명의 집

세월이 흐른 벽이 그림 같다 .

봄이 오늘 이걸 즐기기도 힘들지만 필름 값이 뚝 떨어진 요즘.모든 것이 안정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