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 갑자기 180도 변한 상대의 심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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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 여태까지 잘 사귀어왔는데 잠깐 싸웠다는 이유 혹은 갑자기 아무 이유도 없이 마음이 확 돌아서서 연락이 없는 건 왜일까? 이 경우에 보통 두 가지가 있는데, 만약 실컷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당신이 계속 뭔가 대답을 강요하며 지속적으로 장문의 카카오톡을 보내고, 찾아가고, 전화하고 아주 질리게 만들고 있는데 연락이 끊겼다면 이젠 싸우는 것에 대꾸도 해주기 싫다는 뜻에서의 이별이라고 보면 된다. 더 이상 말이 말같이 들리지 않아서 대답도 안 하겠다는 거다. 물론 당신의 애인 기준에서 말이다.​특히 이미 상대방의 입에서 헤어지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절대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매달리기만 했다가 이런 상황이 이르렀다면 애초에 그건 잠수라고 볼 수 없다. 이미 헤어지자고 말까지 했고 얘기 들어달라고 해서 충분히 얘기도 들어줬는데도 납득이 안 가고 다시 만날 맘이 들지 않았을 거다. 근데 당신의 뜻대로만 해달라고 하면 어차피 헤어졌고 연락 끊는 방법 이외에는 상대에게 아무런 방법이 없지 않은가. 나쁜 놈도 아니고 끝이 없을 것 같으니 통보도 했고 더 이상 연락 안 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이런 사람은 지쳤기 때문에 연락을 계속하면 더 악화된다. 가장 안 좋은 케이스는 이별 통보도 없이 중간에 사라진 사람인데, 이런 사람들은 악질이다. 상황이 점점 안 좋게 돌아가면 그걸 풀든지, 아니면 과감하게 헤어지든지, 따지든지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보다는 무조건 연락을 끊어버리면 모든 책임에서 일시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셈이다. 회피형도 아니고 지친 것도 아니고 그냥 예의가 없는 사람이므로 이런 경우는 재회에 신중하시길. 이미 무시하기 시작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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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한 사람이 걱정되는 분들은 스스로부터 걱정해야 한다. 지금 나는 죽을 것처럼 힘든 상황에 처해있고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겠지만 상대는 다르다. 나쁜 사람이 되기 싫어서 말도 없이 도망갔지만 더 나쁜 사람이 된 줄도 모르고, 자기 마음 편하게 연인 관계도 끝냈겠다 여느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거다. 당신만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과 함께 말이다. 대부분 99% 아무 문제 없다. 그냥 하기 싫어서 연락하지 않는 거고 이젠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겠다는 뜻일 뿐이다.​잠수이별. 아무리 괴로워도 나 몰라라 하고 혼자서 잘 지내는 사람에게 연락해서 우울한 모습 보이지 말자. 그럴수록 상대는 더 비웃고 더 잘 지낸다. 왜냐하면 연락하지 않고 냉정하게 굴었으면 잠수라는 행위 자체에서 이미 자기 잘못이 돼버려서 쭉 불편할 텐데, 당신이 먼저 연락해서 뭘 잘못했다는 둥, 반성한다는 둥, 이해하겠다는 둥, 미안하다는 둥. 속 풀어주는 얘기를 하면 어떻겠는가. 이 관계가 잘못된 원인을 모두 당신에게 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해서 더 맘 편하게 정리한다.​그리고 냉정한 사람이든 호구 같은 사람이든 결국에 다시 다 연락한다. 그게 한 달일지, 이주일지 알 수는 없다. 애초에 미련이 있어서 연락 오는 게 아니라 시간 지나고 나니 슬슬 외롭고 왠지 받아줄 거 같아서 그때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그럴싸한 핑계 들고 와서 동정심 사려는 목적으로 말이다. 그런 사람이라도 만나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좋은 연애를 기대하긴 어려울 듯. 현재 1:1 실시간 연애상담을 진행하고 있사오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여 문의하시길 바라며 오늘 글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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