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한인민박 ‘AND PRAHA 앤드 프라하’ 게스트하우스 찜! ..

프라하 한인민박AND PRAHA 앤드프라하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추운 겨울에 다녀왔던 동유럽 여행. 근데 겨울을 싫어하는 저는 역시 겨울에 유럽을 가면 안되는거였어요.날씨가 춥고 해가 일찍 지니까, 괜히 더 우울해지고, 재미도 없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올 여름(8월쯤) 다시 한번 갈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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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위스’를 갈까, 아니면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를 갈까 아직도 고민중이긴 해요.’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스위스’까지 모두 가려면, 일정을 늘려야 하는데, 그것도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어쨌든 ‘스위스’나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나 둘 중 하나로 정할건데, 사실 후자 쪽으로 더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왜냐? 스위스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또 지난 번에 너무 겨울 풍경만 찍어서, 이번에는 활기찬 여름 풍경을 담고 싶거든요.​조만간 발권할건데, 아으, 사실 아직도 언제 갔다가 언제 올지 고민하고 있긴 합니다.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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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광장의 시계탑에서 바라본 PRAGUE의 모습인데, 정말 겨울겨울하죠? 이때 눈이 정말 많이 내렸어요.유럽의 추위가 ‘블라디보스톡’이나 ‘옐로나이프’ 정도의 추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춥긴 많이 춥더라구요. ㅠ_ㅠ​아무튼, 8월에는 흰 눈이 쌓인 풍경이 아니라 ‘파란 하늘 + 활기찬 여름’의 풍경을 기대하며 가보려고요.유럽여행 때 숙소는 역시나 한인민박을 많이 가게 되는데, 최근 오픈한 프라하 한인민박이 있어서 여기 찜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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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찜한 프라하 한인민박은 ‘AND PRAHA(앤드 프라하 혹은 그리고 프라하)’라는 곳입니다.서칭하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했는데, 위치가 딱 괜찮고, 방이 너무 예뻐서 ‘엇! 여기 가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위치는 여기. 유명한 건물 댄싱하우스(Dancing House) 바로 옆이에요. 찾기도 정말 쉽겠죠??까를교나 파머스마켓까지 도보로 10-15분 정도면 도착하고, (다리만 튼튼하다면) 유명한 관광지는 모두 도보로 볼 수 있어요.그리고 보시다시피 바로 앞에 블타바 강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에도 딱이랍니다. 야경까지 쉽게 볼 수 있다니♥

​​​AND PRAHA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고, 방이 총 3개 있는데요, 각각 ‘개인룸’, ‘여자도미토리’, ‘남자도미토리’로 구성되어 있대요.근데 도미토리룸의 경우, 손님이 원하면 프라이빗룸으로 쓸 수 있다고. 만약 친구 4-5명이서 함께 여행한다면, 도미토리를 통째로 빌리는 것도 괜찮겠죠??​체크인은 14시부터고 체크아웃은 11시까지인데, 일찍 도착할 경우 미리 연락해야 한대요. 글구 체크아웃 후 짐은 23시까지 보관 가능!개인 키를 모두 제공해서 24시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어떤 게스트하우스들은 개인 키를 안줘서 불편하거든요.​방 사진도 한번 봤는데, 완전 깔끔하고, 제가 독일에 살때 살던 집이랑 비슷해서 정감이 갔어요.아래는 프라이빗룸인데, 제가 찜한 방이 바로 여기랍니다. 체코의 가정집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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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바닥에 침구도 깔끔해보이고, 침대 양 옆으로 창문이 있어 환기시키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2인 기준에 일반시즌 80유로, 여름휴가 성수기 90유로, 크리스마스/새해 등 극성수기 100유로라고 해요.2인 기준이지만 최대 4인까지 사용 가능한데, 1인 초과시 25유로 추가금을 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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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단독룸에는 개인 냉장고가 있어서 편해요. 음료나 맥주 같은거 넣어두기 좋거든요.그리고 전신거울이랑, 한쪽에 소프베드와 테이블도 있어서, 짐을 놓아두거나, 앉아서 일할 때 유용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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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긴 여자도미토리에요. 싱글베드가 4개 들어가 있는 방인데, 베드 하나에 28유로 되겠습니다. 와. 진짜 저렴하죠?여름휴가 성수기엔 33유로, 클쓰/연말/새해 극성수기엔 35유로에요. 이곳 역시 프라이빗룸으로 통째로 예약이 가능하답니다.​만약 단독룸으로 빌리게 되면, 2인 기준에 100유로라 하더라구요. 1인 초과시 25유로이고요. ㅎ_ㅎ근데 만약 네 명이서 여행한다면, 그냥 도미토리 베드 하나씩을 28유로에 빌리는게 더 싸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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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방도 채광이 좋고, 각 침대마다 협탁을 제공해줘서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그리고 또 여자들 방이라고 특별히 파우더 공간(?)도 있더라구요. 키야. 이런 센스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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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는 댄싱하우스랑 블바타강이 바로 보여요. 아니 창문 열고 밖에만 보고 있어도 행복해질 것 같은 느낌.저는 특히 유럽에서 어학연수할 때의 시절이 많이 떠오를 것 같아요. 와.. 그땐 참.. 어리고 좋았는데… ㅋㅋㅋ​프라하 한인민박 게스트하우스 AND PRAHA 홈페이지 꼼꼼히 살펴봤는데, 24시간 출입도 자유롭고, 짐도 보관해주고,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되고, 노트북이랑 프린트 사용도 가능하고, 한국으로 무료 전화도 되고, 웰컴드링크도 준대요.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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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는 아침으로 한식도 먹을 수 있어요. 이것도 숙박비에 모두 포함되어 있답니다.제가 유럽여행 중 한인민박이나 한인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가장 큰 이유가 한식 때문이거든요. (입맛 이렇게 한국적일 일이야?? ㅋㅋ)밥이랑 국, 반찬들에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제공되니까, 하아, 유럽식 조식 먹는 것보다 훨씬 맛나고 든든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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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게스트용 냉장고, 토스트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캡슐커피머신 등이 있어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해요.슈퍼마켓에서 뭘 사오더라도 가볍게 토스트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따뜻하게 해먹을 수 있으니 늠나리 좋죠. :)​아, 그리고 유럽여행은 보통 장기로 하니까 ‘세탁’도 문제잖아요, 근데 AND PRAHA에서는 5유로에 세탁도 가능합니다.만약 여기서 4박 이상 숙박을 한다면, 세탁 한번 무료로 해준다고 해요. 전 아마 이번에 가면 4박 이상은 무조건 할 것 같아서… 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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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마음에 드는 점은 실내에서 금연이라는 점. 제가 담배 냄새를 좀 많이 싫어하거든요. 호홍-함께 사용하는 곳이다보니 23시에 소등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따로 문의를 좀 해봐야할 것 같아요. @_@왜냐면, 아시다시피 제가 밤늦게까지 일하는 날도 많은데, 전체 등을 23시에 다 꺼버리면 좀 곤란할 것 같아서….혹시 공용공간에 테이블 스탠드 같은거 켜고 일하면 안되는지 말이에요. (잠도 소중하지만 일도 소중하다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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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그리고 프라하’ 게스트하우스 내에 화장실이 2개, 샤워실이 2개, 핸드워시, 바디워시, 샴푸, 드라이기, 고데기가 있다고 해요.수건도 매일 1장씩 무료로 제공해주고요. 이미 바디워시랑 샴푸, 드라이기, 수건이 있으니,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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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카톡이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 하면 된다고 해요. v 카톡 : buriburisjv 홈페이지 ▶ 여기에서 확인v 인스타 ▶ 여기에서 확인​예약 방법은ⓐ 톡이나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예약 가능여부 확인ⓑ 예약된다고 하면 예약금(1박 요금) 입금ⓒ 예약확인되면, 체크인 날 잔금을 유로나 코루나로 지불​홈페이지에 있는 숙박비용 표를 가지고 와봤는데, 평수기/성수기/극성수기가 딱 나눠져 있으니 보기 편하네요. :)이 정도면 한식 조식 포함에 정말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으. 빨리 가고 싶다-♥​성수기 : 6월 15일-9월 30일극성수기 : 12월 20일-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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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지금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ㅋ_ㅋ3월부터 6월까지 예약하는 모든 분들한테 10% 할인을 해준다고 하네요. 오오 완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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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냅이랑 같이 예약하면 또 할인 혜택이 있대요. (이 스냅은 프라하를 기반으로 비엔나, 부다페스트까지 커버한다는)이번 5월 유럽여행에서도 스냅을 한번 찍어볼까 하는데… 이거 괜찮으면 앤드프라하 예약할 떄 스냅도 같이 예약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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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몇몇 스팟이 있죠? 그 중 첫번째는 바로 올드타운 광장과 구시청사 시계탑이에요.이 시계탑에서 매시 정각인가(?) 인형들이 나와서 삥글삥글 돌다가 들어가잖아요. 막상 보면 별거 아닌데, 그걸 보겠다고 늘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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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계탑을 아래에서 보는 것보다, 이 시계탑에 올라가서 전경을 바라보는 것이 더 예쁘고 멋진듯해요.앞에 있는 성당이랑 아래쪽 광장(+ 개미들 같은 사람들은 덤이옹)이 다 보이는데, 뭐랄까, 가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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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겨울이라 분위기 자체가 무겁고 우울하지만, 여름에는 다를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하, 유럽의 겨울, 역시 너무 싫어요, 두번 다시 겨울에 안가야지)유럽자유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개인적으로 봄, 여름, 가을까지만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겨울에 간다면 이탈리아나 스페인 추천하고요.​그리고 꼬옥 겨울에 가야한다면, 1월은 피하시는게 좋은듯해요. 12월은 ‘그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니까 괜찮고, 2월도 하늘이 좀 맑은 편인데…1월은…. 기냥 캄캄하구.. 눈만 자주 와서… 진짜 별로인것 같음. 되도록이면 봄~가을에 가는게 가장 깰끔쓰- 하다고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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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에는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남아 있어서 괜찮긴 했어요. 다들 뜨르들로랑 글뤼바인(따뜻한 와인) 사 마시구 그랬거든요.특히 밤에는 트리랑 임시로 지어놓은 간이 음식점들에 조명이 들어와서 블링블링 예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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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와 프라하성 역시 이곳에서 꼭 가봐야 하는 스팟. 와아. 근데 까를교에서 사진 좀 찍겠다는데, 새들 너네 이럴꺼야? ㅋㅋㅋ찍을 때마다 앞에서 새들이 날아와서 시강을 하네요. 하핫… 새… 새 응가 조심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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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조각상과 그림, 기념품을 파는 사람들이 있는 까를교를 건너, 성이 있는 쪽으로 향해봅니다.20대 초반에도 이곳에서 여길 건넜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그 다리가 그대로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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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역시 모든게 그대로였어요. 역시 변하는 것은 늙어가는 사람 뿐인가 싶더라구요. 하핫;여기서 근위병 교대식도 봤는데, 어렸을 때 보던 그 근위병 교대식 그대로였어요. 이것도 바뀐건 역시 사람뿐이겠죠…? :)성에서는 주황 지붕들의 시내를 내려다보는게 또 묘미에요. 여기 스타벅스도 있어서, 커피 한잔 하면서 풍경보면…. 크… 여기가 풍경맛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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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각종 교회, 성당들을 들어가보는 것도 재밌죠. 저도 신앙은 1도 없지만, 그냥 건물이나 인테리어 보는걸 좋아해요.오래된 성당이나 교회 내부는 조각이나 그림이 멋진 것도 많잖아요. 그리고 엄청 웅장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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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랑 먹을 것도 빼놓을 수 없어요, 크으, 코젤 맥주는 스릉입니다♥ 지난 번엔 Prague 일정이 짧아 맥주도 많이 못 마셨는데, 이번에 가면 파워드링킹하려구요.그리고 체코식 족발인 요거, 요거도 진짜 JMT이에요. 껍질은 바삭하고 안에 속살은 부드러워서, 친구랑 같이 싹싹 다 비웠다니깐요. 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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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번주 내로 꼭 발권해야지. 마음같아서는 좀 길게 가서 스위스까지 모두 보고 싶은데, 고민이네요. ㅠㅠ또 너무 길게 가면 일하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하하…. 어떻게 해야하됴…? 그럼 전… 더 고민하러 가볼게요…. 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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